[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갓준석' 이준석이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올해 마지막 게스트로 출격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갓준석이라 불린 사나이' 이준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뇌섹남들과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친다.
과학고 조기 졸업, 세계 최고의 명문대 하버드 출신에 4개 국어를 구사하는 '글로벌 뇌섹남' 이준석의 등장에 전현무는 "얼굴까지 잘 생겼다. 사기 캐릭터"라고 질투를 드러내기도.
이준석은 "하버드 출신이라는 걸 의심하는 분들이 있다. 과학고를 다니다가 카이스트에 먼저 합격을 했고, 이후 하버드를 가게 됐다"며 "왜 붙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짐작만 할 뿐이다. 하버드는 다양성을 중시하는 것 같다"고 입학 뒷이야기를 밝힌다.
이준석은 이 날 방송에서 자신의 라이벌이 될 뇌섹남으로 '시카고대 출신' 타일러를 꼽았다. 실제로 하버드대와 시카고대가 학교 간 라이벌인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신경전을 펼칠 두 뇌섹남의 빅매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연진은 최근 있었던 송년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전현무는 "출연자들끼리 송년회를 했는데 반전의 주인공은 타일러였다. 휴대전화도 잃어버렸다"고 폭로한다. "흘린 것"이라는 타일러의 변명에 뇌섹남들은 "30분만 있다가 간다고 하더니 점점 행복해져서 안 가시더라"며 폭로전을 이어가 웃음을 선사한다. 2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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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