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3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태석(공형진)은 최만호(독고영재)에게 도해강의 남자친구인 백석(이규한)이 푸독신 관련 소송을 맡은 변호사라고 말했다.
최진언(지진희)은 "제가 이 사람 왜 포기한 줄 아십니까"라며 말했고, 도해강이 동생 독고용기(김현주)가 가진 비리 증거를 민태석에게 넘겼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최진언은 "이 사람 하나도 변한 게 없어요. 변했다고 나 혼자 착각했을 뿐이지. 안심들 하세요. 도해강은 여전히 도해강이니까"라며 막말했다.
최만호는 "네가 맡아라. 보는 눈들도 있고 네가 네 힘으로 의심을 지워야 돼. 너한테 닥친 첫 번째 기회이자 위기다"라며 도해강에게 소송을 맡겼다.
앞서 도해강은 천년제약의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백석과 소송을 준비했다. 도해강은 의도를 숨긴 채 천년제약 부사장으로 취임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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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