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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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日공격수 무토 영입설…"퍼거슨 고평가"

기사입력 2015.12.26 14:5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이후 또 한 명의 일본인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6일(한국시간) 맨유가 일본인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마인츠)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맨유가 무토를 데려오기 위해 장기간 지켜봤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1천만 파운드(약 174억 원)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반기 내내 득점력 부족으로 고생했던 맨유가 무토를 통해 해결하려는 생각이다. 무토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경기서 7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앙토니 마샬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골게터가 없는 상황에서 무토가 적임자로 낙점됐다. 특히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무토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영입설의 배경이 되고 있다.

무토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한다면 맨유서 뛰는 두 번째 일본인이 된다. 앞서 카가와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맨유서 뛴 바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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