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4 23:16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이덕화의 계략에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7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신석주(이덕화)의 계략에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인제에서 직접 만든 말뚝이를 가지고 돌아와 장사를 하려고 했다. 소식을 들은 신석주는 천봉삼의 장사를 막으려고 원산 말뚝이를 더 낮은 가격에 팔았다. 고심하던 천봉삼은 선돌이(정태우)를 통해 여러 객주인들이 신석주의 원산 말뚝이 1년 치를 계약하러 온다는 얘기를 듣고 일을 꾸몄다.
천봉삼은 신석주가 객주인들과 함께하는 식사자리에 몰래 천가덕장의 말뚝이를 올렸다. 신석주는 뒤늦게 천봉삼이 만든 말뚝이가 술상에 올라온 것을 알았다. 천봉삼은 신석주를 향해 "대행수 어른 우리 말뚝이 한 쾌만 사 달라"고 청했다. 신석주는 "원산 말뚝이를 도집해 파는 내게 자네 말뚝이 사라?"며 어이없어 했다.
천봉삼은 "대행수 어른께서 우리 말뚝이 한 쾌만 사 주시면 우리 천가덕장 불같이 일어날 거 같다"고 했다. 신석주는 다른 객주인들이 "한 쾌 사주시는 것도 덕 베푸는 거 아니냐. 신생객주의 청 거절할 수도 없을 테고"라는 식으로 말하자 난감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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