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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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연말결산, 전세대 아우른다…27일 방송

기사입력 2015.12.24 18:34 / 기사수정 2015.12.24 18:3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전국노래자랑 2015 연말결선'이 시청자들을 찾ㅇ간다.

'전국노래자랑 2015 연말결선'이 지난 12월 13일 일요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열렸다.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2015년 한 해 동안 각 지역에서 입상한281팀을 대상으로 연말결선 예심(11월 29일)을 치러 최종 통과한 21팀이 2015 연말 대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관록의 MC 송해와 정지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번 연말결선은 출연자들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의장대 공연이 어우러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KBS홀을 찾은 관객들을 압도했다.

초대가수로는 올 한 해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빛낸 남진,설운도,진성,현숙,김용임,김연자,우연이,유지나 등 8명이 총출동하여 남녀노소, 전 세대를 어우르는 연말결선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연말결선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 가수들의 무대만큼이나 출연자들의 끼와 재주도 어느 때보다 돋보였는데, 가창력뿐만 아니라 각종 성대모사와 개인기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출연자들이 많았다.

특히 전남 광양시편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조수아(8)양은 1930년대에 발표된 '오빠는 풍각쟁이야'를, 울산 남구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김동혁(16)군은 1940년대에 발표된 '나그네 설움'을 불러 객석에 큰 호응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아프리카 수단에서 온 자우하르(22)씨와 일본에서 온 하야시 마리코(51)씨가 꾸민 외국인들의 무대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국노래자랑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볼 수 있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을 맞아 기획한 하이라이트 모음을 통해 전국노래자랑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었다. 예심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예심 현장 열기 속으로’, 넘치는 끼와 열정을 보여준 ‘팔도명물열전’, 전국노래자랑의 터줏대감 송해의 활약상을 담은 ‘만년 청춘 송해의 활약상’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이 풍성하고 다채로운 영상도 만날 수 있다.

전국노래자랑 2015 연말결선은 12월 27일 낮 12시 5분부터 125분간 KBS 1TV에서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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