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성적 부진으로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모예스 시절 보다는 낫다'는 선수 인터뷰가 나왔다.
주인공은 맨유 수비수 필 존스다. 존스는 2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최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과거 모예스 감독 시절에는 경기력도 나빴고, 운도 없었다. 지금은 3연패 중이긴 하지만 선수들의 부상이 많은 것도 그 이유"라고 말했다.
존스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은 팀을 잘 이끌고 있다. 선수들도 감독과 팬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결국 선수들이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잘 안다"고 말했다.
맨유는 최근 3연패로 프리미어리그 5위까지 처졌다. 과거 모예스 시절 맨유는 리그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판 할 감독은 최근 맨유의 부진으로 경질설에 휩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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