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개봉 첫 주말 1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111만4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3만1260명을 기록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히말라야'는 배우 황정민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출연진들이 열연을 펼쳤다.
지난 19일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히말라야'는 꾸준하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7일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흥행세에도 뒤지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90만18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7만1695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대호'가 48만3623명(누적 73만8767명)으로 3위에, '내부자들'이 22만722명(누적 645만5294명)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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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