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개봉 4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오후 7시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배급사 집계기준) 지난 16일 개봉한 '히말라야'는 개봉 4일째인 19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단 기간 돌파 기록으로, 겨울 극장가에서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1,426만), '7번방의 선물'(1,281만), '변호인'(1,137만)과 동일하다.
또 '히말라야'는 국내의 쟁쟁한 경쟁작들과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외화의 공세 속에서도 큰 격차로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어 주말 흥행 상승세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앞서 '히말라야'는 개봉 당일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히말라야'를 관람한 관객들은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믿고 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네팔 히말라야와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생생한 볼거리와 휴먼원정대의 위대한 도전이 선사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뜨거운호평을 보내고 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로 지난 1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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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