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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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추일승 감독 "초반 파울 많아지며 위축된 경기 했다"

기사입력 2015.12.18 21:10



[엑스포츠뉴스=안양, 조은혜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3연패에 빠졌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KGC와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8-9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은 시즌 전적 20승11패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경기 초반 빅맨들이 파울이 많이 나왔다. 생각보다 파울이 많아지면서 위축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추일승 감독은 "골밑 수비라든지,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한 부분이 아쉽다.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모두 수비가 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추 감독은 "후반전에는 분명 우리 흐름으로 왔을 때가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완전히 그 흐름을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조 잭슨이 본인의 경기는 잘 했을 지 몰라도 경기에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필요한 상황에서의 운영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L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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