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8 14:44 / 기사수정 2015.12.18 14:4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분장개그와 19금 토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8일 MBC 표준FM '백지영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박나래가 출연한다.
박나래는 최근 영화배우 마동석으로 분장,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는 "지인을 통해 문제의 사진을 마동석에게 전달한 후 'ㅋㅋㅋㅋ 대박' 이란 한 줄짜리 답장 문자를 받았다. 그 후론 분장개그의 희생양(?)이 된 인물들에게 수시로 사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19금 토크'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나래는 "개그맨이 된 후 사석에서 '19금 토크의 황제'로 불리는 신동엽을 만나 '19금 토크 재롱'을 맘껏 펼쳤으나, 화들짝 놀란 신동엽이 '나래야, 나는 너 정도는 아니야. 너 이러고 살지마!'라는 말을 남기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며 방송을 통해 신동엽에게 사과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갤럽조사에서 '올해를 빛낸 개그맨 7위'에 선정된 박나래는 친한 동료 이국주가 먼저 인기를 얻자 '나에게도 언젠가 때가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개그로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
18일 오후 10시 5분 MBC FM4U '백지영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표준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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