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유승호의 진심어린 눈물이 시청자들에게 통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순수도권 기준으로 순간 최고 17.3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진우(유승호 분)는 정아의 아버지 오씨(맹상훈)가 검사 홍무석(엄효섭)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다음날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자, 그의 장례식장을 찾아 "약속을 못지켜서 죄송하다"라며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굵은 눈물을 흘렸고,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진우와 인아가 믿었던 동호의 배신, 이에 따라 재혁이 사형수가 되는 내용이 숨가쁘게 그려졌다"라며 "특히, 아버지를 직접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진우가 앞으로 펼칠 흥미진진한 맹활약을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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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