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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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디 오리지널' 더 강렬해졌다…메인포스터·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5.12.17 08:43 / 기사수정 2015.12.17 08:4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이 권력자들의 숨겨진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세 배우의 강렬한 맞대결을 담고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안상구(이병헌 분)와 우장훈(조승우)의 모습에서는 앞으로 각자의 목적을 향한 강렬한 협상을 그리고 있다. 더불어 이강희(백윤식)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은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설계해나가는 킹메이커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청소년관람불가 예고편은 새로운 장면과 스토리가 추가됐다.

"이유가 뭔가요? 이런 선택을 하신 진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로 시작되는 한 남자의 인터뷰 질문과 동시에 등장하는 안상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정의심? 복수? 그딴 것은 상관없어. 하지만 빌어먹을 내 손이 없어졌단 말이야"라는 정치깡패 안상구의 대사는 앞으로 시작될 거대한 복수의 서막을 알린다.

정치깡패 안상구, 무족보 검사 우장훈, 논설주간 이강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거대 권력 세력까지 보여주며 더욱 커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의 새로운 획을 그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의 3시간 오리지널 버전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됐다.

배우들의 숨막히는 열연, 풍성해진 캐릭터로 더욱 강렬하고 리얼해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12월 3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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