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7 06:50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장혁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4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천봉삼(장혁)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천봉삼이 신석주(이덕화)의 음모로 우피밀매와 소밀도살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자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매월은 연적인 조소사(한채아)부터 찾아가 신석주를 움직여달라고 했다. 조소사는 뱃속의 아이 때문에 매월의 부탁을 거절했다.
매월은 조소사에 이어 김보현(김규철)을 찾아가 천봉삼을 굳이 죽일 이유는 없다고 얘기하며 김보현이 천봉삼을 만나보게 만들었다. 하지만 천봉삼은 매월이 마련한 자리에서 김보현의 거래를 단칼에 거절하고 말았다.
초조해진 매월은 천봉삼을 만나게 해 달라는 조소사의 부탁을 들어주기까지 했다. 둘의 만남이 어쩌면 천봉삼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수라고 여겼던 것. 매월은 천봉삼과 조소사가 애틋하게 재회하는 모습을 말없이 지켜볼 뿐이었다.
매월은 자신의 운명 천봉삼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자존심을 굽히고 조소사와 김보현을 찾아가는가 하면, 천봉삼과 조소사가 둘만의 시간을 갖게 하는 등 비록 제 마음이 힘들지라도 운명을 지키고자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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