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배우 남궁민이 두려움을 넘어 공포를 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방송을 앞두고 안하무인 재벌 3세 남규만(남궁민 분)이 잔뜩 경직된 표정과 공포를 느끼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무릎을 꿇고 다소 애처로운 표정을 지은 남궁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남규만의 아버지, 남일호(한진희)의 분노에 따른 것.
'리멤버-아들의 전쟁'측에 따르면 남궁민은 12월 초 진행된 해당 장면 촬영에서 5초 만에 감정을 잡고 바로 남규만으로 변신하는 집중력을 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창민 감독의 제안으로 서늘하게 웃는 남궁민의 모습이 추가 촬영돼 남규만의 악을 완성시켰다.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은 독보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탄력과 위기를 갈수록 극대화시키고 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소름 돋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더욱 사로잡을 배우 남궁민의 활약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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