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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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강호동 "야생호랑이→강블리, 예쁘게 봐달라"

기사입력 2015.12.15 15:07 / 기사수정 2015.12.15 15: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호동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는 김노은 PD,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서인국, 김민재, 아이콘 김진환과 비아이가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동물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데 사랑과 교감, 온기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담당 PD가 맹수를 조련하는게 아니라, 전문성보다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당황스러움이 많았는데, 이것이 보여주지 못했던 나의 새로운 모습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많이 보일 기회가 없었는데 강호동은 따뜻한 사람이다. 야생 호랑이가 반려동물 앞에서는 강블리가 된다.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마리와 나'는 스타들이 직접 반려동물을 돌봐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여행, 출장 등 여러 가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돌보미'로 나선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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