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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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김진환 "따뜻한 강호동에 무릎 꿇어진다"

기사입력 2015.12.15 14:5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진환이 강호동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는 김노은 PD,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서인국, 김민재, 아이콘 김진환과 비아이가 참석했다.

이날 김진환은 "처음에는 긴장하고 있었는데, 강호동 형님께서 '우린 가족이다'라며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같이 앉아 있는데 무릎이 꿇어지더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아이콘의 '취향저격'을 부르며 만족스러워했다.

김진환은 "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을 가지고 대한다면 나도 모르는 매력이 나올 것"이라고 했고, 비아이는 "첫 촬영을 은지원과 함께했는데, 많이 도와주셨고, 알려주셨다.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심형탁의 호탕한 웃음이 나를 편하게 해줬다"고 밝혔다.

'마리와 나'는 스타들이 직접 반려동물을 돌봐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여행, 출장 등 여러 가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돌보미'로 나선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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