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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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PD "시후 아빠 강호동, 상남자 서인국 드러난다"

기사입력 2015.12.15 15:00 / 기사수정 2015.12.15 15:0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노은 PD가 반려동물을 통해 사람들의 진면목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는 김노은 PD, 강호동, 이재훈, 심형탁, 서인국, 김민재, 아이콘 김진환과 비아이가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출연진 조합에 대해 "나이 대가 다르다. 또 가수, 배우, 가수 겸 배우, 아이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종사하는 연예인들이 동물을 접할 때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

김 PD는 "서인국과 이재훈은 동물을 다루는데 능숙하지만, 예능에 능숙한 강호동은 서툴더라. 이런 조합이 흥미로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물과 관련한 이야기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동물이 등장하지만, 이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강호동은 시후 아버지의 모습이, 서인국은 상남자의 모습이 나온다. 이것을 반려동물을 통해 끌어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리와 나'는 스타들이 직접 반려동물을 돌봐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여행, 출장 등 여러 가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돌보미'로 나선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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