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박지윤 "연말 계획? 애는 유치원, 엄마는 브런치"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위기탈출 넘버원' MC들의 연말 계획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술 약속으로 가득 채워진 여섯 MC들의 연말 계획표를 긴급 점검한다.

'욕망 아줌마' 박지윤의 연말 계획표는 알 수 없는 단어로 가득했다. 그 중 '애유엄브'라는 단어에 대해 질문하자, 박지윤은 '애는 유치원 엄마는 브런치'의 줄임말이라고 대답했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낸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유를 즐기는 엄마들의 특권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몸관리를 위해 연말에도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김종국은 술을 즐기는 매니저 때문에 대신 운전대를 잡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정태호 역시 자신도 같은 처지라며 공감했다.

또한 김지민의 계획표에서는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 빨간 동그라미가 유독 크게 그려져 있었다. 이에 김지민은 "김수현씨를 보러 연기대상에 가야한다"며 치밀한 잠입 계획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의 연말 계획을 점검하는 '위기탈출 넘버원'은 1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 = KBS '위기탈출 넘버원'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