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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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하룻밤' 한예리가 관객을 사로잡은 이유

기사입력 2015.12.14 15:15 / 기사수정 2015.12.14 15:15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한예리가 귀여운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개봉한 '극적인 하룻밤'에서 정훈(윤계상)과 시후(한예리)는 이른바 '몸친'으로 시작했다. 운명적이거나 달달한 로맨스라기 보다는 외설적으로 비칠 수 있는 로맨스지만 대한민국 2030세대의 연애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영화에서 시후는 전 남자친구 준석(박병은)에게 헌신을 다했지만 헌신짝처럼 버려진 연애시장의 을(乙)이다. 화려한 여주인공이 아님에도 한예리는 다소 엉뚱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시후와 정훈은 단순한 몸친에서 시작했지만 쿠폰을 채워가며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쿠폰을 처음 제시할 때부터 시후의 당돌한 매력이 드러난다. 야구장에서 만난 전 애인을 욕할 땐 거침없는 모습을, 요리를 할 때는 한없이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한예리의 아담한 체구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아담한 체구의 소유자 한예리는 '극적인 하룻밤'에서 윤계상 뿐만 아니라 앞서 '해무'의 박유천, '동창생'의 탑 등 꽃미남 배우들과 함께 하며 보호 본능을 자극했다. ‘극적인 하룻밤’의 하기호 감독은 “(윤계상)함께 걸어만 가도 예쁘다”고 한예리에 대해 칭찬하기도 했다.

한예리의 돋보이는 매력포인트로 무쌍커풀도 있다. 한예리는 앞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며 “언젠가 무쌍커풀이 대세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대세가 됐다”며 자신의 매력으로 무쌍커풀을 꼽기도 했다.


한예리가 출연한 '극적인 하룻밤'은 현재 상영 중이다.
 
yyoung@xportsnews.com/사진=CGV아트하우스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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