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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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제패' 경찰서 보초견 정문이, 3개월만에 경사로 진급

기사입력 2015.12.13 22:3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라도 고흥 경찰서의 유명견 정문이가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MBN '전국제패'에서는 윤정수, 안혜경, 소녀시대 써니, 안문숙 등 전국을 대표하는 15인의 스타가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고흥 경찰서의 유명 인사인 보초견 경사 정문이를 찾았다. 정문이는 1년 전 길가에 버려진 유기견이었고, 이를 발견한 의경들이 경찰서에 데리고 왔다. 당시 유기견 센터로 보내질 경우 자리가 없어, 안락사에 처할 운명이었고, 직원들의 배려로 경찰서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

성실한 업무로 마스코트가 된 정문이는 무려 3개월만에 경사로 초고속 지급했다. 업무 중에는 개껌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문이는 의경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전국제패'는 전국 팔도 출신의 연예인이 출연해 각 지역의 풍물과 정서를 퀴즈로 풀어보고 고향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눠보는 '본격 애향심 자극' 신개념 퀴즈버라이터이쇼다. 

전국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엉뚱하고 놀라운 먹거리와 생활 습관 등을 퀴즈로 풀어보는 것부터 고향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와 고향에서 온 먹거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서와 풍물을 이해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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