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원더걸스, 자랑스럽고 다음이 기대되는 그룹"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박진영 대표가 걸그룹 원더걸스 정규 3집 '리부트(REBOOT)'가 해외에서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원더걸스 앨범이 인정을 받는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 한 곡밖에 쓰지 않았고 나머지 모든 곡은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곡들이다"며 "80년대 신스팝이란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그걸 구현해내기 위해 참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앨범의 일관성 있는 색깔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참 놀랍다"고 전했다.

이어 "그걸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 축하해. 정말 자랑스럽고. 다음 앨범이 정말 기대되는 그룹"이라고 덧붙였다.

원더걸스는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REBOOT'로 미국 유명 음악지 퓨즈TV(FUSE TV) '2015 베스트앨범 20'와 일본의 아이튠즈 ‘최고의 케이팝 앨범'에 선정됐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원더걸스 박진영 ⓒ JYP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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