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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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선수 꿀밤' 유재학 감독, 제재금 300만원

기사입력 2015.12.10 16:08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0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경기 도중 소속팀 선수의 머리를 쥐어박는 행동을 한 유재학 모비스 감독에게 견책과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유 감독은 지난 5일 울산 홈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 도중 타임아웃 상황에서 소속팀 선수의 머리를 쥐어박는, 일명 '꿀밤'을 때렸다.

재정위원회는 “KBL을 대표하는 감독으로서 모범적 행동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프로 스포츠 지도자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재연하여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창원 LG와 서울 SK경기에서 심판에게 부적절한 손동작(돈을 세는 듯한 제스처)을 취한 트로이 길렌워터(LG) 선수에게는 3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yong@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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