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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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신민아 "주은이 선보일 매력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5.12.10 15:2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신민아는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과거 '대구비너스'로 불리며 여신미모를 과시했지만, 통통한 변호사로 역변한 강주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신민아는 외적 아름다움은 많이 변했지만, 자신의 삶과 사랑방식에 관해서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당당히 살아가는 강주은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10일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는 극중 영호(소지섭)와 '한 집 동거'를 시작, 낯선 곳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주은(신민아)이 이불을 뒤집어 쓴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영호와의 키스를 잊지 못해 입을 오므리고 허공에 키스를 날리는 코믹한 표정으로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선보인 것.
 
신민아는 소지섭과 본격적인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극중 주은이 건강을 위해 강도 높은 운동을 펼치면서 예전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달콤하게 펼쳐내고 있는 것. 영호와 함께 주짓수, 자세 교정 등에 몰입하다 므흣한 자세를 연출하게 될 때면 발그레 진 채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지웅(헨리)과 춤을 출 때는 주체하지 못하는 흥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주은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이에 대해 신민아는 "주은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주은이가 선보일 또 다른 매력이 궁금해 나도 기대가 많이 된다. 현장에서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태프들이 서로서로 힘을 주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오마비'는 연기도 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는 쉽지 않는 로맨틱 코미디다"며 "신민아가 빡빡하고 힘든 촬영 속에서도 주은이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8회분에서는 주은(신민아)이 영호(소지섭)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위기를 맞았던 '소신커플'의 로맨스가 다시 재 점화되는 모습이 담겼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9회분은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오 마이 비너스' ⓒ 몽작소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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