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0 10:47 / 기사수정 2015.12.10 10:4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드라큘라’ 김준수가 다시 한번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10일 제작사 씨제스 컬쳐는 "9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10분만에 김준수가 출연하는 11회차(약 3만 2천장)의 좌석이 전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 당시, 자신의 출연 회차를 매진시킨 바 있다. 무섭고 강렬하면서도 로맨틱한 ‘드라큘라’를 만들어내며 인기를 끌었고, 약 2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드라큘라'는 주인공 드라큘라의 시간을 초월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로,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 받았다.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드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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