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9 23:16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채아가 김민정의 질투에 불을 지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1회에서는 조소사(한채아 분)가 매월(김민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소사는 매월이 사탕을 건네자 "예쁘다. 제 선물이냐. 선물을 주려고 부르신 거냐"면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사탕은 천봉삼(장혁)이 조소사를 주려고 산 것이었다. 매월은 그 사실을 알고 조소사가 그 사탕을 가져갈지 안 가져갈지를 시험해보려고 조소사를 부른 것이었다.
조소사는 매월이 "내가 드리는 게 아니라 천봉삼 선물이다. 가져가시든 두고 가시든 그건 마님 마음이다"라고 하자 당황했다. 조소사는 사탕을 가져가지 않으려고 놓는가 싶더니 다시 사탕을 집어서는 돌아섰다. 매월은 조소사가 사탕을 두고 가는 줄 알고 좋아하다가 갑자기 돌변하자 매서운 눈빛을 보였다.
매월은 조소사의 뒷모습을 지켜보면서 간난이(이지현)에게 "우리 사람으로 산파를 하나 구해야겠다. 대행수(이덕화) 어른이 내게 마님의 출산을 맡길 거다"라고 지시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내비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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