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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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팝' 이상민 "롤모델 나영석PD와 경쟁하고파"

기사입력 2015.12.08 14:5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상민이 나영석 PD를 언급했다. 

8일 서울 CGV 상암에서 열린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제작발표회에는 최성윤 PD, 이상민, 장동민, 유세윤, 유재환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민은 "술을 끊은 지 1년이 됐다. 항상 집과 현장만 오가는데, 집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많이 접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영석PD가 하는 프로그램이 내가 만들고자 하는 방향이다. '방시팝'이 잘 돼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영석 PD와 10분씩 분량을 할당해 시청률 싸움을 하고 싶다. 그 정도로 나의 롤모델이자, 존경하는 감독님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는 4명의 출연자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 큐시트 작성 등 촬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면서 기상천외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완성된 프로그램은 매주 시청률에 따라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출연자들은 시청률이 가장 낮은 콘텐츠에 대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 부족한 점이나 보완할 점을 서로 공유하는 등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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