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연예계 소문난 닭살 커플 김인석, 안젤라 박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 4744회에서는 곧 한 아이의 부모가 되는 김인석, 안젤라 박 부부의 집을 찾아간다.
촬영 중 김인석은 안젤라 박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다리를 다쳐 커다란 수술을 받아야 했었던 안젤라 박을 바라만 봐야했던 김인석은 “결혼 전이었기 때문에 보호자로 나서서 수술 동의 사인을 해줄 수 없었다”며 “사인해주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 해외에 계신 부모님을 대신해 위험한 순간에 내가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혼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김인석의 깜짝 고백에 안젤라 박은 “암을 이겨낸 오빠가 더 멋지다”며, 5년 전 갑상선 암투병을 했던 김인석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설레는 첫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의 정성이 돋보이는 아기 방이 최초로 공개되고, 냄새에 예민한 임산부를 위한 에드워드 권과 왕영은의 뚝딱 레시피도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8일 오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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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