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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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국내 스포츠 브랜드 최초 'FILA FIT 선수단' 창단

기사입력 2015.12.07 11:49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휠라코리아'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 국내 스포츠 브랜드 최초의 피트니스 선수단인 'FILA FIT(휠라 핏) 선수단'을 발족,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휠라코리아 김진면 대표를 비롯해 국내 피트니스 관계자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FILA FIT' 선수단 소개 및 임명장 전달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각자 준비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FILA FIT' 선수단은 이나영, 구세경, 신봉주, 박송이, 한솔 등 여성 보디빌더 및 전문 피트니스대회(머슬마니아, 나바코리아, WBC 등) 출전 경력이 있는 피트니스 선수 5인으로 구성됐다.

구세경은 '미즈비키니 아시아 챔피언'으로 국내에 드문 머슬마니아 비키니 프로선수다. 이나영은 지난 1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미즈 비키니 종목에 출전해 '톱10'에 진입한 실력파다.

선수단은 향후 휠라와 함께 국내외 피트니스 및 인도어(Indoor)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휠라는 선수단이 편안한 환경에서 대회 준비 및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향후 1년간 후원금과 함께 스포츠 의류, 신발, 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면 대표는 "짧은 역사에도 각종 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 피트니스 선수들을 돕고자 선수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국내 피트니스 분야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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