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블락비 지코가 이번에도 음원 차트를 집어 삼키고 있다. 아이돌 래퍼 프로듀서를 넘나들면서 '뮤지션'과 '히트 메이커'로 거듭났다.
7일 음원서비스업체 멜론 엠넷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오전 11시 기준)에 따르면 지코 '유레카'는 1위에 올랐다. '오만과 편견'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유레카'는 특히 싸이 '대디(DADDY)', 오혁 '소녀' 태티서 '디어 산타(Dear Stanta)'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코의 첫 미니앨범 '갤러리(GALLERY)'는 이날 각종 음원서비스업체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유레카'를 비롯해 '웨니 위디 위키(VENI VIDI VICI)' '오만과 편견'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유레카'는 아름다운 여성을 보고 '유레카(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냈을 때 기쁨을 나타내는 말)'라고 외치는 가사를 담았다. 발칙하고 과감한 표현과 '19금(禁) 코드'와 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미니 앨범을 위해 매진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아티스트 적인 색깔이 완벽하게 묻어날 앨범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지코 ⓒ 세븐시즌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