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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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득점' 마리오 "3라운드 8승 1패로 마감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5.12.06 16:3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안양, 박진태 기자] 말 그대로 '슈퍼 마리오'였다.

KGC 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홈 경기에서 93-8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마리오 리틀은 2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마리오는 "동부를 상대로 의미있는 승리를 했다"며 "다시 한 번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경기다. 다음 경기 역시 승리를 해 이번 라운드를 8승 1패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리오는 3점슛을 7개를 성공시키며 고비 때마다 팀을 구해냈다. 특히 2쿼터 종료 직전과 3쿼터 초반 그의 고감도 외곽포는 빛났다.

그는 이날 경기 3점슛 폭발에 대해 "반복적인 훈련의 결과다"라며 "또한 내 자신에게 잘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팀 동료와 감독님 역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 기량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를 앞둔 전날 코칭스태프와의 미팅 이야기를 시작한 마리오는 "(김승기 감독대행과의) 미팅에서 팀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며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것이 팀플레이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우리 팀은 조금 더 보완해야한다. 어제 미팅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 팀 위주의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KBL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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