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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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장동민, 이번에는 요섹남이다

기사입력 2015.12.04 13: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을 통해 요섹남에 도전한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남성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가 도시를 탈출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 콘셉트다. 장동민은 이번 방송에서는 tvN '더 지니어스' 등에서 보였던 모습과 달리 요섹남으로 변신한다. 

장동민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그랜드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서 "야외에서 요리 하는 걸 좋아한다"며 "윤민수도 워낙 요리를 잘해 매회 맛있는 걸 같이 만들어 대접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윤민수는 거의 취사병이다. 주방아저씨 취급을 받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가장 힘든 건 이경규 선배의 잔소리인데, 그래도 가장 맛있게 먹어주니 감사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장동민은 앞서 방송된 올리브TV '아바타 셰프'를 통해서도 반전 요리실력을 선보인 바 있어 '도시탈출 외인구단'에서 그가 보여줄 요리가 어떤 맛을 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평소 독보적인 개그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장동민이 대선배들 사이에서 주눅들지 않고 제 역할을 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오는 6일 오후 9시 40분에 MBN에서 첫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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