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3 22:27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장혁에게 백허그를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0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천봉삼(장혁)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천봉삼이 평강의 설화지를 선물이라고 가져오자 설화지를 만져보면서 "다 찾는 이유가 있네"라며 좋아했다.
천봉삼은 '일반 설화지하고는 격이 달라. 한 번 써 봐라"라고 했다. 매월은 천봉삼의 말에 붓을 들더니 눈물을 흘리며 글을 써 나갔다. 천봉삼은 매월이 글 쓰는 것을 지켜보다가 "이렇게 하면 내가 널 만나러 올 수가 없다"며 일어섰다.
매월은 천봉삼에게 달려가 안으며 "가지 마. 왜 그 여자는 되고 난 안 되는데? 난 당신 아니면 안 돼. 운명은 의지로 벗어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그 여자는 당신 곁에 둘 수 없는 대행수 부인이잖아"라고 호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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