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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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현 "남성 영화 위주, 여배우 설 자리 없어"

기사입력 2015.12.03 21:2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정현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이정현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현은 노개런티 출연에 해대 "이렇게 좋은 시나리오를 만나기도 힘들다. 우리나라 영화계에는 남성배우 위주의 영화들이 많기 때문에 여배우들이 설자리가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 원톱 영화이고 전에 본 적이 없는 시나리오였다. 배우로서 욕심나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개런티는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그는 "배우들도 마찬가지고 스태프들도 재능기부를 많이 해주셨다. 촬영 내내 정말 행복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꽃잎’에서 광기어린 열연으로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던 이정현은 19년 만에 청룡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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