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힙합듀오 리쌍 개리와 길이 콘서트에서 솔로곡 무대를 최초 선보인다.
리쌍은 12월 12일 대구를 시작으로 30일, 3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리쌍극장 시즌3' 투어를 개최한다.
리쌍은 3년만 개최되는 단독콘서트를 위해 멤버별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다. 솔로곡 무대는 리쌍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무대라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리쌍컴퍼니와 함께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이번 콘서트에는 리쌍 완전체의 공연도 있지만 '콘서트 속 또 다른 콘서트'인 솔로 무대로 더 풍성한 공연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며“개리는 영상과 어우러진 감각적인 무대로, 길은 겉으론 묵직하지만 속은 여린 남자의 반전감성을 담은 무대로 연말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방송에서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개리와 길의 솔로 앨범 수록 곡을 오직 리쌍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리는 지난 9월 첫 솔로 정규앨범 '2002'를 발표했고, 길 역시 11월 '로드 프로젝트 #1'을 발매해 차트 고공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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