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1 21:20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김숙과 연인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개그맨 윤정수, 기자 백현주가 출연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JTBC '님과 함께' 속 윤정수와 김숙의 가상 결혼을 언급하며 "김숙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 거라는 계약서를 쓴 것이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정수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 합의를 봤다"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정말 힘든 거다. 김숙을 거절하는 방법 30개 정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김숙은 아끼던 후배다. 여성으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본인도 뒤로는 욕하고 있을 거다. 둘 다 재해를 당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냇다.
이어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만약 김숙이 고백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끈질기게 묻자 윤정수는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건 재산만큼 중요한 문제"라며 호통을 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파산을 극복한 긍정 아이콘 윤정수가 출연해 100명의 퀴즈군단에 맞서 퀴즈 대결을 펼쳤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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