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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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삶의 절반 다른 사람인 척 살았다"

기사입력 2015.12.01 11:0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자신의 뚜렷한 가치관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미국 엘르에서는 엠마 왓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엠마 왓슨은 "나는 삶의 절반을 다른 사람인 척 하며 살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엠마 왓슨은 "10년 이상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로 살아왔다"며 "머리를 염색하는 등 해리 포터의 최고의 친구인 헤르미온느의 모습을 묘사하며 지내왔다. 나의 삶의 절반을 다른 사람으로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엠마 왓슨은 "지금 스물 다섯살인데 처음으로 나의 인생을 즐기고 싶다"며 "나는 내가 마음의 드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싶으며 나의 진솔한 모습을 최고로 여길 것이다"고 덧붙였다.

엠마 왓슨은 "대중과 지인 사이에서 나눠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분명 험한 길을 갈 수 있겠지만 의심은 없다. 결국 가장 보람 있는 일일 것이다"고 확고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엠마 왓슨은 지난 2001년 상영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통해 11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엠마 왓슨은 성인 배우로 성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true@xportsnews.com/사진=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당시 엠마 왓슨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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