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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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이영애 복귀작, '사임당' 택한 이유였다"

기사입력 2015.11.30 11:3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배우 이영애, 송승헌이 참석한 가운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애는 "국내외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10년 만에 아기 엄마가 돼서 인사드리게 됐다. 영광스럽게도 송승헌과 함께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사임당은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엄마, 아내, 여자로서 삶과 고민은 500년 전과 지금과 같다. 사임당의 이름을 빌어서 과거와 현재 여자의 삶이 무엇인지, 1인 2역을 통해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송승헌은 "이영애가 10년 만에 '사임당'으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이 자리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행복이다. 내가 '사임당'을 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배우 생활하며 이영애와 한 작품 할거라 생각 못했는데 정말 꿈같다. 첫 촬영 날은 너무 떨려서 대사를 정말 틀렸던 기억도 있다. '사임당'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가 사임당과 서지윤의 1인 2역을 맡으며, 송승헌은 남자 주인공 이겸으로 낙점됐다.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그룹에이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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