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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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서울] '매미' 김동현, 워터스에 1라운드 TKO 승

기사입력 2015.11.28 23:20 / 기사수정 2015.11.29 00:20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올림픽체조, 조희찬 기자] 이변은 없었다. 김동현(34)이 도미닉 워터스(미국)를 1라운드 만에 가볍게 누르고 승리를 따냈다.

김동현은 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79' 메인카드 웰터급 매치에서 워터스를 상대로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앞서 김동현의 상대는 조지 마스비달(미국)이었다. 그러나 메인카드 메인이벤트 벤 헨더슨의 상대 티아고 알베스(브라질)가 부상으로 빠졌고, 마스비달이 메인이벤트로 올라섰다. 김동현의 상대는 워터스로 급히 변경됐다.

김동현은 시간을 끌지 않았다. 워터스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역이용, 옥타곤 바닥에 눕혔고 파운딩을 쉴 새 없이 퍼부었다. 심판은 워터스의 반응이 무뎌지자 곧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경기를 마친 김동현은 "상대가 바뀐 건 UFC 잘못이 아니다. 선수가 연습하다 부상을 당한 거다. 그래도 (팬들이) 재미있게 봐줬으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올림픽체조, 권혁재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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