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이규한이 김현주를 위로했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5회에서는 독고용기(김현주 분)가 백석(이규한)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용기는 도해강(김현주)이 백석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으로 일한다는 것을 알았다. 독고용기는 백석을 찾아갔고, 과거사를 추궁했다.
백석은 과거 사고를 당한 도해강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독고용기의 신분증을 들고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백석은 "인연이라고 운명이라고 믿었는데 우연이더라. 보잘 것 없는"이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독고용기는 "나 때문에 사고당한 거야? 내가 그 여자 차고 도망가지만 않았어도"라며 자책했고, 백석은 "그럼 우주 없어. 네가 살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거야. 내가 아는 그 자식은 그래"라며 위로했다.
특히 독고용기는 "푸독신. 임상조작이 있었어. 임상만 조작한 게 아니야 그 사람 죽음도 조작했어. 도해강 씨 말이야. 천년제약 법무팀 상무였는데 알고 있었을까?"라며 민태석(공형진)의 비리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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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