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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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득점' 맥키네스 "김주성 지능적인 선수…호흡 좋다"

기사입력 2015.11.28 20:3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원주 동부 프로미가 2연승을 내달렸다.

동부는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4-72로 대승을 거뒀다. 맥키네스는 이날 20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를 마치고 맥키네스는 "후반전에 들어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치라는 벤치의 주문이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4쿼터에 리드를 지킬 수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팀에서 좋은 기회를 줘 한국 무대에 뛸 수 있게 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헝그리 정신으로 열심히 해야할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주성과에 호흡에 대해 맥키네스는 "소통이 잘 되고 있다. 김주성 선수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자고 이야기를 해준다. 코트 위에서 김주성 선수와 새로운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그는 "김주성은 지능적으로 농구를 하는 선수다. 어느 곳에서도 슛을 만들어낼 수 있고, 결정력도 갖추고 있다. 마음만 있다면 어느 리그에서도 농구 선수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KBL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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