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7 16:37 / 기사수정 2015.11.27 16:3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사희와 진현빈이 연극 '연애의 정석'으로 한 무대에 선다.
'연애의 정석'은 어이없는 스캔들에 휘말려 바닥으로 떨어진 공양미(김사희 분)와 그녀와의 우연한 만남을 인연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배우 지망생이자 편의점 알바생 정주호(진현빈)의 이야기이다.
김사희가 맡은 공양미는 한 때 잘나가는 뮤지컬 배우였지만 연인이었던 연출가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고, 그 상처가 너무 커 누군가를 만나기가 두려운 싱글녀로 등장한다.
진현빈이 연기하는 정주호는 어린시절 뮤지컬 배우 공양미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운다. 현재는 연애강의 재연배우와 편의점 알바를 겸하고 있는 생계형 배우 지망생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연극 무대에 진출했다. 관객들에게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애의 정석'은 극단 몽키프로젝트의 대표인 오리라 연출가가 극 연출을 맡고, 연애강의와 1:1 상담등을 통해 더 넓은 공감대 형성, 검증된 연애 컨설팅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연애의 정석'은 10월30일부터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두 사람의 커플 연기는 29일 오후 3시에 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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