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7:22

에이미, 강제출국 위기에도 SNS엔 'South Korea' 표기

기사입력 2015.11.25 17:10

정지원 기자

▲에이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에서 패소하며 강제 출국 위기에 처했다.
 
25일 서울고등법원은 제 1별관 306호 법정에서 에이미가 제기한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선고공판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로써 에이미는 한국에서 강제 출국 당할 위기에 처했다. 만약 상고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에이미는 한국을 떠나야 한다.
 
이와 관련, 에이미의 SNS에는 'South Korea'라는 거주지 표기가 정확하게 돼 있어 눈길을 끈다. 별다른 글귀 없이 거주지만 기록된 SNS 프로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에이미는 지난 5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명령 처분이 부당하다며 취소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고, 에이미는 6월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을 가진 에이미에 대해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지만, 에이미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그러나 25일 재판에는 이는 기각됐다.
 
이날 에이미와 그녀의 변호인은 출석하지 않았다. 강제 출국에 대해 단호하게 거부 의사를 밝혀온 만큼, 에이미는 항소 기각에 대해 상고 여부를 논할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에이미 트위터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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