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선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선껌' 정려원이 이동욱과 이별을 결심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9회에서는 김행아(정려원 분)가 박리환(이동욱)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행아는 "우리 사귄다고 쳤다가 이렇게 됐잖아. 그럼 이제부터 안 사귄다고 치면 되잖아. 우리만 그렇게 하면 다 좋아지니까. 우리 때문에 다들 힘들어지니까"라며 모진 말을 쏟아냈다.
박리환은 "그럼 우리만 힘들어? 우리 마음은 마음 아니야?"라며 억울해했고, 김행아는 "마음이 뭔데. 뭐가 그렇게 중요한데. 숨기면 숨기고 사는 거야"라며 쏘아붙였다.
박리환은 "엄마가 왜 죽으려고 했는데. 마음이 어떻게 아무것도 아니야. 너 내가 다른 사람 만나는 거 볼 수 있어"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김행아는 "세상에 다른 사람 없는 것처럼 뻔뻔하게 살아? 너도 그렇게 나쁜 사람 못할 거잖아. 너 이모 두고 나 안을 수 있어?"라며 물었고, 박리환은 말을 잇지 못한 채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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