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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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정식 개봉 첫 날 23만 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5.11.20 07:14 / 기사수정 2015.11.20 07:1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정식 개봉 첫 날 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23만12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4만5007명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앞서 18일 오후 6시 전야 개봉에서 6시간 만에 9만1813명을 모은 '내부자들'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청불) 외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자 2015년 상반기 화제를 일으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공식 오프닝 기록인 7만8058명과 지난 여름 인기를 모은 청불 한국 영화 '신의 한수'의 전야 개봉 기록 6만7332명의 수치를 거뜬히 뛰어넘으며 정식 개봉 후 성적에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을 비롯해 이경영, 김홍파, 배성우, 김대명, 조재윤, 조우진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8만371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96만1073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6만159명(누적 10만7742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고, '007 스펙터'가 3만9287명(누적 145만1466명)으로 4위에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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