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 개그맨 정준하와 허경환이 합류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재현한 의뢰인의 주거 공간을 출연진의 아이디어로 꾸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와 연예인 패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매주 두 팀이 대결을 펼친다.
정준하와 호흡을 맞출 디자이너로는 건축가 겸 역술가 박성준. 박성준은 '풍수'와 '인테리어'를 접목시켜 주목 받은 건축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공간의 기운을 현대적으로 접목시킨 '풍수 인테리어' 팁을 전수해 줄 예정이다. 정준하 역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섬세한 손재주와 뛰어난 그림 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 한 방송에서 화사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허경환은 오래된 고택 개조와 가구 업사이클링, 탁월한 공간 활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력파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도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제작진은 “정준하와 허경환은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풍수, 업사이클링 등 색다른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정준하는 지금껏 알려져 왔던 ‘연예계 대표 식신’ 이미지에서 벗어나, 본인이 갖고 있는 섬세하고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할 예정이며, 허경환 역시 특유의 안목으로 공간을 재창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헌집새집’은 ‘님과 함께’와 ‘유자식 상팔자’의 책임 프로듀서인 성치경 CP가 연출을 담당하며, ‘썰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구라와 ‘히든싱어4’, ‘비정상회담’ 등을 진행하는 전현무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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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