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 스타2팀, 프로토스 장현우 영입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진에어 그린윙스가 스타2 프로토스 선수인 장현우 영입을 발표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17일 오후 팀 SNS를 통해 'Creator' 장현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작년 프로리그 통합 준우승을 차지한 팀.

장현우는 이번 프로리그 3라운드까지 프라임 소속으로 프로리그에서 활동했고, 3라운드 이후 팀을 떠나 새 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우는 2012년 WCS 한국 대표선발전에서 우승한 이후 2012 글로벌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의 선수. 

이번 영입으로 진에어는 테란 조성주와 김도욱, 저그 이병렬 라인에 이어 김유진-조성호-장현우로 구성된 프로토스 라인을 갖췄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IEM 시즌9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자인 조성호와 2015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인 김유진에 이어 장현우를 영입하며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됐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진에어 그린윙스 트위터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