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수경(36)이 스카우트로 새출발에 나섰다.
NC 다이노스는 김수경을 스카우트로 영입했다. 다승왕 출신인 김수경은 인천고를 졸업한 뒤 1998년 현대에서 데뷔하여 통산 112승 98패 4.29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으며 2012년 넥센에서 은퇴했다.
현역시절 김수경은 1998년 신인왕, 1999년 최다 탈삼진, 2000년 다승공동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로 활약했다.
김수경은 “NC 다이노스에서 스카우트로 새로 시작한다. 어디서든지 배운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며 개인적으로도 여러 경험을 통해 발전하는 더욱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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