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여신이던 신민아, 15년 후 달라졌다 '요요'

▲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치열한 15년을 보낸 후 달라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회에서는 달라진 강주은(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구의 비너스'로 불리며 뭇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강주은. 최연소 국가대표 수영선수 임우식(정겨운) 또한 마찬가지였다.

임우식은 강주은에 "보조게 예쁘다"고 메달을 걸어주며 "잘은 모르지만 두 번은 못할 말일 거야. 남자한테 첫사랑은 단 한 명이니까"라며 "강주은, 오늘부로 넌 내 첫사랑이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15년 후.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하던 강주은은 변호사로 활동 중이었다. 하지만 고객이 과거 임우식과 함께 찍은 사진에 있는 강주은을 못 알아볼 정도로 살이 쪘다. 임우식에 대해선 "내 첫사랑인 동시에 15년째 연인이다"고 독백했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시도했던 강주은이였지만, 마음먹는 족족 요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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