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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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측 "제작진과 신예영 대화 중…오해 풀겠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11.16 16: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측이 '슈퍼스타K7' 신예영의 편집 및 계약 종용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엠넷은 16일 "제작진과 신예영씨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제작진과 신예영씨간의 오해는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론된 교수가 신예영씨에게 했던 이야기들은 오디션 참가자로서 사실여부를 가리기 힘들었을 수 있었을 것 같다"며 신예영이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언급했던 부분을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교수가 언급했던 이야기들은 제작진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며 "신예영씨와 함께 진위여부를 파악해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한다. 필요하다면 법적대응도 고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슈퍼스타K'는 리얼리티 요소가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상시 촬영이 진행된다"며 "강압적 촬영은 없었지만 일반인으로서 처음 맞는 촬영환경이 힘들었을텐데 보다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은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엠넷 고위관계자와 관련된 신생 기획사로 계약을 재학 중인 학교 겸임 교수로부터 제안 받았으며, 해당 제의를 거절한 뒤 방송 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해당 교수가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이 그로 인해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낳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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