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6 08:19 / 기사수정 2015.11.16 08:1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서프라이즈의 강태오가 숨겨진 예능감과 뛰어난 운동 신경을 뽐냈다.
지난 1일부터 8일, 15일 한국 방송 KBS와 태국 채널세븐의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 '한태 드림팀' 특집에 출연한 강태오는 태국 MC 쿤긱의 목소리에 맞춰 태국말 립싱크 인사를 선보였다. 이어 귀여운 윙크로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한태드림팀 제2탄 '볼케이노 워터레슬링'에서는 상대를 제압하기 위함이 아닌 본인의 가슴을 연달아 타격하는 절권도 시범으로 친근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종합장애물 5종 경기에서는 경기에 앞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애매한 기록만 세웠는데 제대로 된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정확하고 재빠른 동작으로 28초18 기록을 세운 그는 니엘의 32초 20를 깨고 1위를 차지했다.
강태오는 ‘태국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ravel Festival)’ 무대에서 태국 국민 가요인 엑 쑤라쳇의 '티락(터)'를 부르며 환호성을 얻기도 했다.
3주에 걸쳐 방송된 '한태드림팀' 특집에서 강태오는 진지한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달리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한 개인기로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승부근성도 인상적이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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